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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인의 인기가 뜨겁다"
파트 1에서의 안타까운 이별과 파트 2에서의 이별 후의 만남이
잔잔하게 그려지고 있는 가운데, 그 뜨거운 열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제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지난 4일(17회)의 방송은 지금까지 방영된 답답하고 안타까운 서사가 17회 한 회로 만회가 됐을 정도로 애절하면서 기뻤을 정도였다.
차라리 17회가 마지막회 였으면 하는 심정이다!!
포로들의 생환을 빌미로 사랑하는 길채를 떠나보낸 장현은 세자가 조선으로 돌아가는 길에 동행하게 된다
각화는 장현에게 돌아올 것을 명했고 장현은 포로들의 안전을 약속받고 잠시나마 조선에 들어오게 되는데 도착한 후 구원무와 잘살고 있을 거라 여기며 그들의 집을 서성거린다.
하지만 구원무와 이혼을 하고 허름한 집에서 생활하며 '환향녀'라는 모진 취급을 받는 와중에도 부모 없는 아이들을 돌보며 씩씩하게 삶을 개척하며 살고 있다.
그 사실을 모르는 장현은 길에서라도 길채를 볼수있을까 기대하며 길채를 만나고 싶어 하고, 결국 장현의 부탁으로 량음은 길채를 찾아가고 길채에게 장현이 미련을 갖지 못하게 잘 사고있는 모습을 보이라 설득한다.
량음의 설득으로 인해 길채는 만삭의 임신부이며 구원무와 행복한 모습으로 가장한 채 장현을
만나게 되고 장현은 만삭의 몸으로 만나게 된 길채를 보며 안타까움과 행복을 바라고 떠나보낸
길채의 모습에 안심을 하게 되는데 그러던중 길채의 시장에서 파는 콩시루떡이 먹고 싶었다는
한마디에 콩시루떡을 구해오고 그 떡을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듯 웃고 있는 길채를 보며
자신도 행복해한다
헤어지는 길 "잘살고 있으니 걱정 말라"는 길채에게 장현은 마지막 부탁이라며 량음의 노래장소로
와달라며 부탁을 한다
하지만 그 시간 전에 장현은 길채가 이혼한 상태이며 전쟁으로 인해 부모 잃은 고아들과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 아파한다
다시 만난 량음의 노래를 들으며 길채는 행복했던 장현과의 추억을 회상하게 되고 슬픔에 못 이겨
뒤돌아 나가버리고 길채를 따라나선 장현은 길채에게 "언제까지 날 속일 생각이에요"라며 길채의 거짓을
알고 있음을 말하는데, 장현을 자신에게 떠나보낼 결심을 하며 그동안 거짓된 행복과 만삭의 모습을 연기한
길채는 절망한다
길채는 자신을 찾아온 장현에게 "따뜻한 밥 한 끼 자신의 손으로 해드리는 게 소원"이라며 갓 지은 밥을 차려주고
그 따뜻한 밥을 먹으며 장현은 "이렇게 살면 되겠다"며 자신의 마음을 길채에게 이야기한다
자신을 그저 길채로서 좋아한다는 이장현에게 길채는 자신이 오랑캐에게 치욕을 당한 길채라며 고백하지만
장현은 "안아주어야겠지, 힘들었을 테니까"라며 따뜻한 말로 길 채를 따뜻한 포옹과 토닥임으로 위로하며
"오늘 당신을 안아도 될까"라며 길 채와 깊은 키스와 포옹으로 17회는 끝이 난다
장현은 길 채를 위로하기도 했지만 지금까지의 답답한 전개로 마음 아파한 시청자들의 마음 또한
어루만져준 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17회 명대사"
"저는 장사꾼입니다. 돈을 벌어다준 사람에게는 더 큰돈을, 손해를 준 사람은 손해를 돌려줍니다
나에게 화살을 쏜 사람에게도 똑같이 갚아주어야지요
악하고, 이기적이고, 멍청한 여자.... 그런데 이상해요.
너무 화가 나서 너무 많이 생가하게 된 건가?"
각화와 내기를 걸며 장현이 활을 각화에게 겨누며 하는 장면
"그 말은 나에게 화가 많이 났다는 건가? 내 생각이 많이 났다는 건가?"
이 대사와 함께 각화는 장현에게 입맞춤을 하게 된다
이렇게 보면 장현에게 애정을 구하는 각화도 참 마음 아프다 ㅠㅠ
"이제 우리 사이에 가로막힌 게 없으니, 날 막을 사람도 없어요"
길 채가 해준 따뜻한 밥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장현을 설득하려는 길 채에게
장현이 던진 말
"안아주어야겠지, 힘들었을 테니까"
"정말 힘들었겠지요, 정말로 고통스러웠겠지요. 이젠 모든 것이 괜찮습니다.
이제부터는 어떠한 걱정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는 이제부터 항상 당신 곁에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나를 밀어내도 나는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길 채의 "오랑캐에게 몹쓸 짓을 당한 길채?"는 물음에 장현이 길 채를 안아주며
장현이 하는 말! 말! 말!
https://www.youtube.com/watch?v=Cbljl7AlFC8&t=123s
이제 남은 3회의 결말은?
연인은 총 20부작으로 현재 17회까지 방영이 되었으므로 단지 3회만 남겨놓고 있다
연인의 인기를 방영하듯 연장방송을 검토한다는 기사가 뜨고 있지만 추가로 촬영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인데
그것을 반영하듯 인기가 사뭇 뜨겁다
남궁민의 애절한 연기와 미스캐스팅이라 말이 많았던 여주인공 길 채를 열연 중인 안은진의 연기가 매회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 이번주 방영될 18회 예고도 심상치가 않은 것 같다
장현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청으로 돌아가고 길 채는 장현과 함께할 미래를 그리며 행복해하는 와중에
포로들을 조선으로 인도하는 장현은 부상을 당하는 장면과 부상당한 장현을 찾고 있는 각화와 그를 찾는
왕실과의 관계도 심상치 않습니다
배우소유진이 연기하는 후궁조 씨는 실존인물인 소용 조 씨를 모티브 하고 있는데 역사에서는 소용조 씨가
인조의 사랑과 권력을 차지하고자 소현세자와 세자빈 강빈을 죽음으로 내모는데 그 과정에서 장현과
길 채의 앞날도 순탄치 않아 보인다
앞으로의 3회 일지 4회 일지 남은 회차 안에 드라마 제목처럼 연인으로서의 아름다운 그들의 사랑이
해피엔딩으로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길 기대해 본다
https://playvod.imbc.com/Templete/PreView?bid=1006108100148100000
https://www.youtube.com/watch?v=S9T7AzbvVC4
https://playvod.imbc.com/Templete/SketchView?bid=1006108100152100000&type=3
https://playvod.imbc.com/Templete/SketchView?bid=1006108100151100000&type=3
https://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311070908003&sec_id=540101&pt=nv
https://mydaily.co.kr/page/view/2023110514423007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