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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추워지는 겨울이 되면 바이러스성 유행이 가장 빈번한 시기입니다
독감뿐 아니라 호흡기 세포 융합바이러스 (RSV) 감염증과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노로바이스 등 여러 바이러스 질병들이 발병합니다.
특히 요즘은 독감과 더불어 노로바이러스도 급증해서 병원마다 어른아이 가릴거 없이 환자들이 많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에 특히 민감한데다, 계절상 감기의 발병률이 굉장히 높을 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 유행하는 계절성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주의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갑자기 몸이 아플 때, 지방에 여행이나 출장을 갔을 경우 아플때 당황하게 되는데요
그때 가장 가까운 병원을 알고 있다면 훨씬 안심이 되실겁니다.
1.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1) 마이코플라마 폐렴이란
마이크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침(비말)을 통해 감염된 후 2 ~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흉통, 기침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에선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질병의 감염 대부분이 1 ~ 12세 아동이 80% 이상이고, 항생제의 내성이 늘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많아 아이를 키우 는 부모들의 걱정이 늘고 있습니다.
2) 증상
> 일반 폐렴과 다르게 발열이 주된 증상입니다.
> 한참 진행이 되고 나서야 기침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보통 발열을 시작으로 복통과 두통을 호소합니다.
3) 감기와 차이점
> 감기와 독감 증상이 거의 비슷합니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일반감기와 달리 심한 기침과 가래, 고열이 동반됩니다.
> 약국에서 파는 해열진통제로는 열이 떨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4) 치료법
일반적을 자연치유가 될 수도 있지만 거의 힘들고 병원외래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항생제는 1차 치료로 거의 치료가 가능하지만, 내성이 생겨 치료가 잘 안 될 때에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2차 약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증상이 경미해서 2 ~3주 안에 소실이 될 수도 있어 입원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다만, 간혹 증상이 악화돼 폐렴, 폐농양, 폐기종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의 증상은 구토, 복통, 피부발진 등이 동반할 수 있는데 뇌수막염, 뇌염, 심근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땐 입원치료를 해야 합니다.
5) 주의할 점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자와 밀접 접촉 후 발열 기침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원을 삼가고 소아청 소년과 에 즉시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입과 코 가리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호흡기 증상 시 진료받고 휴식하기 / 증상이 있는 경우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기 / 환자와 수건과 컵 물건 등을 공유하지 않기 / 항상 마스크 착용하기
2. 독 감
1) 독감의 증상
독감은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서 강한 전염성이 특징입니다.
> 고열과 발열
일반적으로 38도 이상의 체온이 유지되며 이는 감염으로 인한 면역체계의 반응이 나타납니다.
고열은 체내의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 반응의 일환으로 발생하는데 이로써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려는 몸의 노력 을 볼 수 있습니다.
> 근육과 관절에 통증
독감은 근육과 관절에 강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근육과 관절을 공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 인후통
독감은 목의 통증과 함께 인후통을 유발합니다.
목의 부분적인 부기와 함께 나타나며 이는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반응으로 인한 것입니다.
증상은 목이 미끄러워지고 통증을 유발합니다.
> 기침과 콧물
호흡기 감염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로 독감에 감염된 사람은 기침과 콧물이 나타납니다.
바이러스는 호흡기 점막을 감염시켜 기침이나, 재채기를 유발하며, 이를 통해 감염이 전파되기도 합니다.
> 피로감과 두통
독감은 감염자에게 지속적인 피로감과 두통을 일으킵니다.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번식하면서 발생하는 활도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이로 인한 체력이 감소하며 두통이 발생됩니
다.
> 메스꺼움과 구토
독감은 소화기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그때 나타나는 증상이 메스꺼움과 구토입니다.
소화기계의 점막에 바이러스가 침투하면서 생기는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 오한과 체중감소
독감에 감염된 사람들은 감염으로 인해 식욕이 감소하고 체중감소가 나타나며, 발열과 오한을 경험합니다.
> 가래와 인후염
기관지를 포함한 호흡기 쪽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로 인해 호흡기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가래와 인후염이 발생 합니다.
2) 독감의 격리기간
독감에 감염된 경우 감염자는 일정기간 동안 격리되어야 합니다.
격리기간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시작된 후 약 5~7일간의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은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증상이 완화되기 전까지는 완전한 회복을 위해 격리를 지속해야 합니다.
3) 치료법
주된 치료방법으로는 해열제와 호흡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복용, 충분한 수분공급 및 휴식입니다.
> 타미플루(Tamiflu, 오셜타미비르)
알약이나 액체로 경구복용하며, 며칠 동안 지속해서 복용합니다.
> 리렌자(Relenza. 자나미비르)
흡입기로 흡입하며 며칠동안 복용해야 합니다.
※천식이나 COPD와 같은 호흡기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 페라미플루(Peramiflu, 페라미비르)
정맥주사를 통하여 주입하며, 한 번만 투여하면 됩니다.
> 조플루자(Xofluza, 발목사비르)
알약이나 액체로 경구복용합니다.
※임신, 수유 중이거나 특정 질병이 있는 경우 권장하지 않습니다.
4) 독감의 예방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바로 손 씻기입니다.
또한 매년 독감 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독감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적극적인 예방법입니다.
독감주사는 그해 유행이 될 것이라 예측되는 바이러스 몇몇 종에 대해 예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미 리 접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가능하며, 무료 대상자로는 만 6개월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 만 65세 이상 및 임산부입 니다.
이 외의 연령은 유료접종이 가능하며, 일반적인 가격으로 3~4만 원의 비용이 듭니다.
요즘 대부분의 지방자치 쪽에서는 무료로 전군민에게 독감주사를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
3.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대개 겨울에 발생합니다.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나이에 관계없이 일어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노출되며, 별도의 장 기 면역체계가 확립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발병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증상
복통, 설사 구토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증상과 복부팽만 증상을 동반해서 나타납니다.
발병 후 즉시 치료하게 되면 2~3일이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그 기간 동안 지속되는 주기적인 설사증상이 있어 아 주 고통스럽습니다.
2) 원인
> 첫 번째는 굴, 조개, 생선회와 같은 어패류로 인한 것과, 오염된 지하수 등을 통해서 전염이 가능합니다.
보통 날것의 해산물은 여름만 조심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지만, 겨울에 발생하는 빈도도 큽니다.
> 감염자와 직접 또는 간접접촉이 노로바이러스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식당, 학교, 요양원 같은 많은 사람들이 식사하는 곳에서 발생하기도 하며, 심지어 노로바이러스가 묻어있는 식탁, 문고리 등 바이러스가 닿아있던 곳에 손에 닿으면 그것이 전파되기도 합니다.
3) 치료법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단일 항바이러스제가 있지 않아 결국에는 증상에 띠리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대부분 자연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치료방법으로는 대개 일반적인 장염치료와 유사하여 탈수증상을 대비해서 물과, 이온음료 섭취를 권장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데 그럴 경우에는 지사제처방과정맥주사 처방을 받기도 합니다.
4) 예방법
> 비누와 물을 사용하여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특히 음식물을 만들기 전과 먹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피해야 합니다.
> 생수나, 끓인 물 마시기
> 음식물 섭취 시 반드시 깨끗이 씻어서 섭취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질환을 살펴봤습니다.
겨울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려면 예방이 최고입니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마스크를 생활화하여 건강한 겨울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